구 현청사 ２층

• 정면현관
• 중앙계단
• 모가미강은 말한다
• 야마가타의 문학
• 은행 출납계
• 전시실
• 영상홀
• 갤러리5~8

정면 현관

중앙 계단

구 현청사의 현관은 분쇼칸의 2층에 있습니다. 현관을 지나면 대리석의 기둥과 3층으로 이어지는 커다란 계단이 보입니다. 계단 통로에 있는 스테인드 글라스에는 월계수 잎 고리 장식이 디자인되어 있습니다. 또한 물결치듯이 보이는 유리창은 창건 당시의 모습이므로 부디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모가미강은 말한다

야마가타현을 오키타마(置賜), 무라야마(村山), 모가미(最上), 쇼나이(庄内)의 4개 지역으로 나누어, 어머니 강인 「모가미강(最上川)」을 축으로 하여 각 지역의 풍토와 문화 등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또한 모가미강을 통한 전국과의 연결과 역사 등도 소개하고 있습니다.

야마가타의 문학

야마가타 출신의 작가와 야마가타를 무대로 한 작품을 저술한 작가 중에서 널리 이름이 알려진 분, 뛰어난 업적을 남긴 분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은행 출납계

쇼와 시대 초기 은행 출납계 직원들의 모습을 가정하여 제작한 인형과 오래된 가구를 수리하여 재현한 방입니다. 안쪽의 남성 직원은 과장이라는 설정으로 여직원과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왼쪽의 남성 직원은 주판으로 계산을 하고 있습니다.

전시실

구 현청사와 구 현회의사당의 건설과 복구공사 등의 자료 전시실입니다. 다양한 설계도와 지붕 장식, 시계 부품 등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영상홀

구 현청사와 구 현회의사당의 복원에 관여한 장인들의 모습을 담은 비디오를 종일 방영하고 있습니다. 시계탑 해체부터 복원 모습, 정청의 장식 천장 복원 등 문화재 복원에 나서는 장인들의 열정적인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갤러리5~8

전시회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크고 작은방 4개로 이루어진 대관 시설입니다.

구 현청사 ３층

• 정청
• 귀빈실
• 지사관방（현 행정의 역사）
• 지사실
• 고등관 식당（거리 탐방）
• 군시장 대기실（복원 기록）
• 경찰 부장실
• 기념비 회랑
• 내무부장실
• 갤러리1~4

정청

주로 훈시나 사령 교부 등을 실시한 방으로, 현재로 말하면 강당에 해당합니다. 과거에는 귀족원 의원 선거, 현내 경찰서장 회의와 구제 중학교장 회의 등 중요한 회의에도 사용되었습니다. 대리석 장식 기둥 등은 당시 그대로이며, 내부 인테리어는 특히 호화롭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천장은 꽃 장식 등이 있는 회반죽 천장으로 장인들이 작은 꽃잎들을 하나하나 정성들여서 만들었습니다.

이런 모습을 담은 비디오를 3층 「복원 기록(구 군시장 대기실)」과 2층 「영상홀(구 경보과)」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정청에서는 발코니로 나가면 일직선의 나누카마치(七日町) 대로를 한눈에 보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날씨 등에 의해 견학할 수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귀빈실

정청 다음으로 호화로운 구조의 방입니다. 4단으로 접히는 칸막이와 화단 등 다이쇼 시대부터 사용되었던 것을 수리하여 전시하고 있습니다. 옛 황족과 국가의 고위 관료들이 내현했을 때 사용했던 방입니다.

지사관방（현 행정의 역사）

역대 현 지사의 초상 사진, 프로필, 연표를 전시하고 있습니다. 중앙 케이스에는 초대 『미시마 미치츠네(三島 通庸)』의 자필의 시, 흉상 등을 보실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지사의 비서과로 사용되었던 방입니다.

지사실

지사 집무실로 사용되었던 방입니다. 당시의 모습을 알 수 있도록 책상, 의자, 벽지가 복원되어 있습니다. 당시 벽지 무늬에서 석류와 포도 등을 그대로 베껴 벽지를 복원했습니다. 당시 벽지는 「복원 기록(구 군시장 대기실)」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융단은 1960년(쇼와 35) 야마가타에서 만들어져 실제로 이 방에서 사용되었던 것입니다. 클리닝 후 다시 깔았습니다. 발밑도 봐주시기 바랍니다.

고등관 식당（거리 탐방）

1911(메이지 44)년 야마가타 북쪽 대화재 이후 재건된 구 현청 주위의 거리의 모습을 모형으로 표현하였습니다. 또한 도시 지도를 통해 야마가타 현청 소재지의 변화를 소개하였습니다. 과거에는 중앙 정부로부터 임명되어 온 고등관이 지사를 둘러싸고 점심을 먹는 고등관 식당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소리의 반향에 의해 식사 중 말소리가 잘 통하도록 요판(腰板) 벽을 높게 만들었다고 생각됩니다.

군시장 대기실（복원 기록）

복구공사 기록과 당시 건축 부재 등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문화재 복원의 의의와 외장, 인테리어, 회반죽 천장, 시계탑 복원공사를 영상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과거에는 군시장의 대기실로 사용되었습니다. 당시 현내의 시는 야마가타와 요네자와뿐이었으며 나머지는 11개 군으로 나누어져 있었습니다.

경찰 부장실

이 방은 다른 방과 비교해서 장식이 별로 없지만, 난로나 바닥의 무늬는 당시 그대로의 모습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기념비 회랑

향토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기념비 회랑」의 각 전시실에서는 메이지 시대부터 5개 시대로 구분한 전시 코너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각 시대 사람들의 삶이 부각될 수 있도록 풍속이나 유행 등 친숙한 이슈에 초점을 맞추어 사진이나 생활용품 등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내무부장실

실내의 구조는 호화롭지 않지만, 벽난로나 바닥의 무늬는 당시 그대로의 모습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내무부장이란 현재 부지사와 총무부장을 합친 것과 같은 직책입니다.

갤러리 1~4

전시회 등으로 이용할 수 있는 4개의 크고 작은방으로 구성된 대관 시설입니다.

구 현회의사당

• 회의장 홀
• 복원된 리놀륨
• 수세식 화장실（전시품）
• 의원 대기실（현의회의 역사１）
• 정부의장실（현의회의 역사２）
• 내빈실
• ２층 복도의 창문

회의장 홀

현의 공식 행사나 피아노 발표회, 콘서트 등으로 대관을 하고 있으며, 현민 분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1916(다이쇼 5)년 창건 이후 현의회가 없을 때는 연주회나 강연회 등을 위해 사용되어 왔습니다. 1986(쇼와 61)년부터 복원 공사를 통해「아치형 천장」과 좌우의 기둥 등을 복원하였습니다.

복원된 리놀륨

갈색 부분이 리놀륨입니다. 이것은 희미하게 남아 있던 당시의 리놀륨을 바탕으로 복원되었습니다. 구 현의회 의사당에서는 사진의 계단 외에 2층 복도, 회의장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리놀륨은 독일에서 가져온 것으로 무늬는 뇌문(雷文)입니다.

수세식 화장실（전시품）

구 현청사에서 복도를 건너 바로 오른쪽에 있으며, 당시로서는 보기 드문 수세식 화장실입니다. 벽과 바닥에는 화려한 타일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사용은 할 수 없지만 관람은 가능합니다.

의원 대기실（현의회의 역사 １）

현의회의 구조, 의사당, 정당의 변천 등에 대해 소개하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의원 대기실로 사용되었던 방입니다.

정부의장실（현의회의 역사 ２）

현 의회의 주요 사건, 역대 의장에 대해 소개하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정부의장(正副議長)의 대기실로 사용되었습니다.

내빈실

테이블, 의자, 전등은 창건 당시와 같은 모습으로 복원했습니다. 차분한 느낌이 드는 내빈실입니다.

２층 복도의 창문

구 현회의사당 2층에는 회의장 홀을 내려다볼 수 있는 창문이 있습니다. 창문은 사용할 수 없지만 행사의 모습은 견학할 수 있습니다.

시계탑

구 현청사의 탑 시계는 일본에서 현재 가동 중인 탑시계 중에서, 삿포로시 시계탑에 이어 두 번째로 오래된 것이며 분쇼칸의 상징이기도 합니다. 건물의 기초부터 탑의 피뢰침 부착 부분까지의 높이는 약 25m이며, 최상층에는 커다란 시계 장치가 있습니다. 진자를 움직이는 분동(分銅)은 5일에 한 번 시계 장인이 수동으로 감아올리고 있으며, 현재까지 분쇼칸의 시간을 꾸준히 새기고 있습니다. 또한 문자판은 직경 1m이며, 4변이 서로 마주 보고 있습니다. 분쇼칸에서는 시계탑 내부 견학을 할 수 있는 행사가 있으므로 많은 참여 바랍니다.

안뜰

구 현청사의 안뜰은 석조에 벽돌 외벽과 유럽 같은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이곳에서는 콘서트가 열리기도 합니다.

외관

앞뜰